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추석 맞이 명절 나눔 활동 기념 촬영 모습(왼쪽 세번 째부터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9월 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추석을 맞아 명절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민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기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
전달식은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은 "명절에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 나눔 활동은 당진제철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선물 상자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위해 3500만 원 가량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선물 상자는 2000만 원 상당으로 관내 소외계층 400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선물 상자는 지역 특산품인 해나루 실치김를 포함해 국수·미역·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했고 포장은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직접 담았으며 선물은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11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진제철소는 1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31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시설 관계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한 마중물 주부 봉사단과 함께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명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까지 전달한 명절 선물 나눔 활동 누적 기부금은 약 13억 원에 달한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추석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와 삼복, 연중 중요한 시기 등에 맞춰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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