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전경 |
당진시는 9월 9일 면천읍성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면천읍성 관광안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축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관광객의 문화관광 해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해설사의 집으로 사용하던 장청은 관광객이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홍보 전개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광안내소 또한 새롭게 단장했으며 기존 시 관광안내소는 당진버스터미널 외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져 2024년 6월 시 관광안내소 터미널 내부로 이전했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진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합덕역 개통에 따라 역사 내 합덕역 관광안내소도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거운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적인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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