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
당진시는 9월 7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해 줄 '제2기 당진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4개 분과(소통·자치·행정, 문화·복지·보건, 경제·환경·농업, 건설·도시·교통)로 구성해 운영하는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출해 당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이제석 지역경제과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메일과 네이버 폼을 활용해 공개 모집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만 18세~39세로 직장인·취업준비생·프리랜서·주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시 청년층의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식·당진시 청년타운 나래 소개·당진시 청년정책 보고·청년과의 대화·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들이 행정과 소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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