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초 풍물동아리 관람 모습 |
당진 고산초등학교(교장 송미경)는 9월 3일 2024년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으로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한마당을 관람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 한마당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보고 듣고 즐기고'의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의 주관으로 충청남도 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공연으로 풍물뿐 아니라 다양한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신기한 사자춤 보기로 시작해 열정적인 사물놀이 공연과 판소리 공연을 듣고 풍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고산초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풍물교육에 참가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사자춤도 체험하고 판소리와 풍물놀이도 함께 경험하며 국악의 멋을 직접 만끽했다.
송미경 교장은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감성 신장과 함께 호응하는 공연 관람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악을 가깝게 느끼고 흥을 아는 문화시민으로서 자라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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