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모습 |
당진소방서는 9월 3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진압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유공자는 김원기(남/55세)씨로 8월 5일 반촌로 전봇대 앞 쓰레기 화재를 목격하고 본인 영업장 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
김 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화재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아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최장일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큰 피해가 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용기를 보여준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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