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
당진시는 8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기업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와 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힐스로보틱스가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복지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로봇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
㈜힐스로보틱스는 제조공장 및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경우 시에 우선 투자하고 시 복지재단 발전을 위한 로봇 운용 체계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와 ㈜힐스로보틱스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로보틱스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미국 CES에서 로봇 업계 최초 3회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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