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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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합동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

  • 승인 2024-08-30 06:56
  • 수정 2024-11-13 13:2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 식중독 예방 홍보물(2)
식중독 예방 홍보물

당진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학교 집단급식소 22개소, 식품판매업 5개소,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1개소 등 총 28개소가 대상이다.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의 세척 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조리 기구 세척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당진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고,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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