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생명의전화 대전지부가 9월 6일 대전 갑천에서 밤길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 모습. (사진=중도일보DB) |
대전생명의전화는 이들을 돕기 위한 전국공통상담전화(1588-9191, 042-254-919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반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 교육과 훈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주도하면서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다.
자살예방 캠페인은 7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생명의전화 대전지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당 청소년 자살률을 의미하는 7.2㎞를 걷는다. 참가후원금은 2만 원이며 청소년 300명 선착순 무료참가가 가능하다. 9월 6일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갑천을 걷게 된다. 대면행사에 참여하지 않고도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본인이 편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참여하면 되고, 비대면 신청자의 경우 원하는 곳 어디서나 걸은(7.2㎞) 후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심사를 거쳐 1365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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