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밥때여유'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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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밥때여유' 프로젝트 추진

1인 가구 직장인 또는 중장년의 제때 알찬 끼니를

  • 승인 2024-08-25 07:26
  • 수정 2024-11-13 15:2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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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때여유 포스터

바쁜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여유로운 식사를 제공하는 '밥때여유' 프로젝트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당진문화재단 주최로 면천면 자연음식연구원에서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은 22일 '밥때여유' 프로젝트를 통해 1인 가구 직장인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성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발효음식 명장 배명순 씨가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오이냉국·야채짱아찌, 골뱅이무침·오이김치, 멸치볶음·수삼냉채, 전골냄비·깻잎김치 등의 메뉴가 준비된다. 또한, 코다리조림, 충무김밥, 오리구이 야채샐러드, 비빔국수 양념 만들기 등의 메뉴가 회차별로 변경될 수 있으며, 9월 13일에는 '시너지 페스타'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자는 기수별 10명으로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모든 기수에 대한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요리 기술, 영양 지식, 식품 안전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요리로 인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사회적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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