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지킴이 모집 포스터 |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문화관광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관광지킴이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를 대비해 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지킴이 교육은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자질함양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지식습득 및 자원봉사소양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주 1회 3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문화관광지킴이로 선발된 자에게는 문화관광지킴이 위촉장 수여, 행사, 강연, 공연의 참여 우선권 부여, 관내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서 손쉽게 작성 할 수 있다.
이범재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은 "문화관광지킴이를 통해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시 당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진시민으로 구성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이번 '문화관광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