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대응 회의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월 21일 오전 4시 20분에 내린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각종 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하며 호우경보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비상근무 시스템 가동 및 비상소집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 지시 및 각각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 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등에 대한 방안을 지시했다.
새벽에 가동한 비상근무 시스템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차량 및 도로 침수 등의 구조 신고를 접수 받아 배수 지원과 안전조치 등의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장일 서장은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른 자연재해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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