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모습 |
당진시는 8월 14일부터 21까지 8일간 전북 정읍에서 개최한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시청 배드민턴팀이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맹활약 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과의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아쉽게 패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보유한 국내 최강팀 중의 하나다.
또한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기정·이상준 선수가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 준우승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체육회와 함께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의 엘리트 체육을 지원한 것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17만 시민과 함께 역동하는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전국대회 13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쉴 새 없이 연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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