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사업 홍보물 |
당진시는 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 발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당진시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개인이 시에 기부하면 시는 이를 당진의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제안 자격은 당진시민뿐 아니라 당진시정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과 단체, 그리고 시 소속 공무원이다.
제안 대상은 사업별 1억 원 이하의 모금액으로 1년 이내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주요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 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타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만큼 시가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홍보협력담당관 대외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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