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 폭염·감염 대응키트 100가구 전달

  • 사람들
  • 뉴스

기후재난 폭염·감염 대응키트 100가구 전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희망브리지 행사

  • 승인 2024-08-13 16: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7) (1)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은 13일, 지난 5일부터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기후재난 폭염·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키트는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 가구에 지급돼 보다 효과적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별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후원받은 물품은 손선풍기, 부채, 홑겹 이불, 암막 양우산, 텀블러 등 여름철 폭염과 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총 21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나눔팡팡 행사사진(2)
복지관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 하나인 '복지관이 쏜다! 나눔 팡팡!'은 더 다양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구들에게 물품이 지급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에게도 재가서비스를 통해 대응키트를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재가장애인 김 모 씨는 "무더운 여름날 폭염·감염 대응키트를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전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영규 관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장복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계룡건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분양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학습자원 홍보 설명회 개최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대표발의
  4.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5. 한기대 LINC 3.0사업단,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최
  1. 천안교육지원청, 학생 예술·체육 활성화 위한 '2024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 개최
  2. 천안문화재단, 문화센터 전시실 11월 대관 전시 개최
  3. LH, 캠퍼스혁신파크 준공 앞둔 한남대 최초 입주기업 모집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희망의 노래
  5.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헤드라인 뉴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되던 고질적인 충청 홀대는 계속되고 있다. 장관 등 고위직 인사에서 푸대접은 여전하고 인구 증가에 걸맞는 국회의원 의석 증원 등 정치력 확장도 요원하다. 중도일보가 10일 현재 윤석열 정부 내각 19개 부처 장관(여가부 공석) 출신 지역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송미령 농림부 장관으로 전체의 5.2%에 그친다. 현 내각에서 가장 많은 비율은 차지 하고 있는 지역은 집권여당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이 있는 영남이다. 김문수(노동), 이종호(과기),..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대전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거점에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도심융합특구 위치는 KTX 대전 역세권과 옛 충남도청을 포함한 선화동 일원으로 두 지역을 잇는 중앙로까지 134만㎡(약 40만 평) 규모이다. 도심융합특구 내에서는 도시·건축규제가 완화되어 고..

대전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양파 안정세에 김장 부담 덜었다
대전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양파 안정세에 김장 부담 덜었다

한때 9000원을 넘어섰던 배추 가격이 한 포기당 3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고, 정부 할인 등이 더해져 안정세로 접어든 것인데, 김장 부재료인 무와 양파, 생강, 대파 등의 가격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부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배추 한 포기 당 평균 소매가는 8일 기준 3597원으로, 한 달 전(8947원)보다 59.8% 인하됐다. 이는 1년 전(3802원)보다 5.39% 저렴하고, 평년(4117원)보다는 12.63% 내려간 수준이다. 지역 배추 가격은 10월 17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