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참석자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8월 12일 신성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DSSU HiVE사업*) 추진을 위해 당진시-서산시-신성대학 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전문 지식과 인력·시설 등의 상호협력으로 신성대학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사업 정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시 보건소는 학생 실습·지도, 학생 건강증진 통합 홍보관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신성대학교는 DSSU사업 네-맛·일 맛(일하고 싶은 도시)·놀맛(할게 많은 도시)·살 맛(살고 싶은 도시)·다 맛(다 잘 사는 도시)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정주 여건 조성에 활발하게 노력해 왔다.
서명범 총장은 "건강한 도시는 어느 한 기관의 움직임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만성질환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규 소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실습지도는 물론 건강증진 사업도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SSU는 당진(Dangjin)-서산(Seosan)-신성대학교(Shinsung University)를 의미하며 HiVE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를 뜻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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