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지명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 지명자,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장호진 대통령실 외교안보특보 내정자. 사진제공=대통령실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오후 서울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특보, 국가인권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창호 지명자는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23회) 합격하고 1985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기획과장, 서울지검 부장검사, 서울지검2차장, 광주지검 차장에 이어 대전지검장, 광주·서울고검장에 이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와 제2대 공수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방부 장관 후보로는 김용현(59년생) 대통령실 경호처장(예비역 육군 중장)을 지명했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57년생) 국방부 장관, 신설된 외교안보특보에는 장호진(61년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됐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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