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외국어교육센터, 초등 외국어 여름방학 캠프 운영

체험중심의 외국어 캠프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진행

초등 외국어 여름방학 캠프 모습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 외국어교육센터는 8월 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외국어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 캠프(초등 3~6학년 대상)와 영어 캠프(초등 6학년 대상)로 나눠 운영한다.

중국어 캠프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영어 캠프는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총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역 내 초등학생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 및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외국문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에서 즐겨 먹는 '과일 탕후루' 만들기와 '우리 가족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어 참여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

송하종 교육장은 "당진외국어교육센터의 활동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당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