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8월 7일 영양관리사업으로 비만관리와 고혈압·당뇨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리실습으로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을 교육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요리실습 참가자 중 '우리동네 건강친구' 동아리를 구성하고,'건강친구 맺기'를 통해 독거·조손가정과 치매 가정에 '한끼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건강친구맺기'는 '우리동네 건강친구' 동아리 구성원들이 '건강친구'가 될 대상자를 선정해 대상자들에게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어 주 1회 이상 집집마다 배달하는 사업으로 건강친구의 영양상태 개선을 돕고 정서적 돌봄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간편식 생활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며 송악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과 삼각김밥·로제 떡볶이 등을 만들며 혼자서 할수 있는 간편 요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생들에게 영양성분 표시 독해와 활용법 등을 알려주고 인스턴트 음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교육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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