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지 모습 |
당진시는 8월 7일 행정안전부·충남자치경찰위에서 추진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주민 치안 체감도 제고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시에서는 읍내7통(당진목화아파트~계성초 사이)에 생활안심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읍내7통 일원은 학교 5개소가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도심 지역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며 낡은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 개선, CCTV·비상벨 통합시스템 설치, 빈집 제거, 담장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당진경찰서·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협력해 주민밀착 치안·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치경찰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7억 원을 확보하고 당진천·서문리 일원 시설물 개선 등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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