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대전교육청 고3 학생 격려 "남은 기간 목표 향해 끝까지 정진"

설동호 대전교육감 6일 서한문 발표

2024년 7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섯 ㅓㄹ동호 대전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6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서한문을 발표하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정진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 온 교사와 학부모님들께 그동안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의대 정원 확대, 자율전공 모집, 첨단학과 신설 등 변화하는 2025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고3 부장교사와 담임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연수를 진행했다. 또 '대전진로진학TV'를 통해 205년 수시모집 주요 대학 대입정보 온라인 설명회 7개를 개설하고 수도권 주요 대학, 지역국립대, 이공계 특성화대, 지역 의학계열 대학 등에 대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7월 27일엔 학부모 대상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건강관리를 잘하고 9월 모의평가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