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구청 직원들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생태위기 대응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는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기후환경 생태위기 대응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조례 제정 및 운영 ▲주민주도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대덕형 지역에너지센터' 운영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추진 등 타 지자체들에서는 볼 수 없던 창의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충규 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공약을 더욱 착실히 이행해나가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현실로 안겨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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