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품종 이천쌀 '알찬미' 미국인 입맛 사로잡아 |
이날 이천농협 RPC에서 진행된 수출 기념식에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의장 등 시도의원과 김현수 농협 중앙회 이천시 지부장 등이 참석해 했다.
김경희 시장은 "도농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최고 도시로 선정되었다"며 "쌀 수출 등 소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계약 재배를 통해 100% 수매제도 정책을 이끌어 농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임금님표 이천 쌀 '알찬미'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개발한 '해들'과 '알찬미' 국내 개발 품종으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이천시와 NH농협 이천시지부, 이천지역 농협 등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외래 품종인 '아키바레(추청)'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품종으로 자리를 잡으며, 국내와 미국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독립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는 품종개발 단계에서부터 기후와 토질·수질이 쌀 농업에 적합하며 밥맛이 검증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관리본부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 쌀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지역 내 생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매월 잔류농약검사, 성분·품위검사, DNA검사 등을 실시해 신뢰를 높이고 있다"면서 "올 해도 본격적인 햅쌀 수확 철 이전에 23년 산 쌀이 모두 완판 될 것이다"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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