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해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함이다.
이에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향후 1년 동안 추진, 실질적인 효과 검증 및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중앙대에서 연구 개발 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람의 표정, 몸짓 등을 인식하는 수어 번역 모델의 행정서비스 연계 실증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 등이다.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이찬근 학장은 "중앙대는 SW교육원과 지능형홈케어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데이터와 생성형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전반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주요 밀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중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청장은 "중앙대 우수한 인재들과의 협업으로 공공 서비스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이용한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분좋은 중구의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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