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장(사진 첫 번째 왼쪽 세 번째)과 서상모 평촌동 행복한마을 아파트봉사단장(사진 첫 번째 왼쪽 네 번째), 아파트봉사단원들이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26일 평촌동 행복한마을 아파트 경로당에서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앞으로 '사부작사부작(四部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사하기 ▲아파트 주변 플로킹 ▲손편지 쓰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상모 평촌동 행복한마을 아파트봉사단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아파트의 특성상 이웃 간에 관심은 적고 갈등은 발생하기 쉽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나서 주신 아파트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대덕구에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작년부터 아파트봉사단을 조직 및 육성해, 행복한마을 아파트봉사단을 포함해 총 20개 아파트봉사단을 발대하고 사부작사부작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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