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사회서비스원이 최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
29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최근 26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북사회서비스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회서비스원'이 공통으로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대전과 세종·충남·충북이 연대를 통해 공통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사회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연구와 사업 연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개최 등 상호 교류가 가능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4개 시·도가 협력하는 가운데 '사회서비스' 분야의 연대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사회서비스가 시·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충청권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좋은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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