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3관왕 차지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3관왕 차지

SNS를 통해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 이뤄내

  • 승인 2024-07-26 06:48
  • 수정 2024-11-14 17: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수상(1)
수상 모습

당진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7월 25일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26일 당진시는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 공식 SNS 채널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채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정책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로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국 홍보협력담당관은 "SNS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4개의 SNS 채널과 소셜정책포털 '플러그인당진'을 운영하며 올해 112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시정, 교육, 문화,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당진시의 이번 수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로 더욱 발전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있어 모범이 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