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모습 |
당진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7월 25일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26일 당진시는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 공식 SNS 채널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채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정책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로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국 홍보협력담당관은 "SNS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4개의 SNS 채널과 소셜정책포털 '플러그인당진'을 운영하며 올해 112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시정, 교육, 문화,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당진시의 이번 수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로 더욱 발전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있어 모범이 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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