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원들과 대덕구 통합돌봄사업 담당자가 벤치마킹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
24일 구에 따르면 성남시가 대덕구를 방문해 통합돌봄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성남시는 중리·법동종합사회복지관 내 돌봄건강학교를 둘러보고 사업 현황, 유휴공간을 이용한 건강교실 설치, 민관 협력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충규 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인한 어르신 의료비 및 돌봄 비용 증가에 대비해 돌봄 건강학교를 통한 돌파구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노인 인구 비중 20% 초과에 대응해 노년층 건강정책을 돌봄 건강학교와 방문 의료사업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나이에 따른 노년층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원,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게 도와 노년층들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의료비와 돌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또한 구는 돌봄건강학교와 방문의료사업 사업 외에도 ▲대전·충청권 최초 케어안심주택 ▲위기상황 시 야간·주말도 지원하는 틈새돌봄 ▲AI스피커 및 돌봄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돌봄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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