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별천지숲인성학교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 운영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지난해 운영한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

27일부터 연말까지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월별 계절에 맞는'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좌구산 율리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창의력·표현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다.

7월에는 천연염색, 8월 블루베리 쿠키, 9월 오색 송편, 10월 율리 밤다식, 11월 증평쌀 가래떡 김말이, 12월 붕어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달에 여는 천연염색은 어린이집 방학 기간에 맞춰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오전, 오후 총 16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가운데 체험비 및 입장료는 6000원이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교육, 물감놀이, 실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1만8000여 명, 올해 상반기에만 1만100여 명이 다녀간 인기 체험시설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