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순찰대 확대를 위한 활동키트 증정 모습 |
당진소방서는 소방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재난 예방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택시순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열린 활동키트 증정식에서는 소방택시순찰대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LED 랜턴, 구급함 등 초기대응을 위한 물품이 포함된 키트를 전달했다.
소방택시순찰대는 당진시모범운전자회를 임명해 2024년 5월 27명의 대원으로 시작했으며, 이번에 33명을 추가해 총 60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소방택시순찰대의 확대를 통해 시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시를 위해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택시순찰대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협력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소방택시순찰대의 확대 운영은 당진시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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