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긴급지원 모습 |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는 7월 22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물품인 양수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당진시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히 돕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은 7월 18일과 19일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들은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 부분 개선을 포함한 실질적 보상방안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18일 하루 동안 176mm의 폭우로 인해 어시장, 농경지, 시설작물 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중앙회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가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치는 농협중앙회가 지역 사회와 농업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도모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향후 재해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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