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 모습 |
당진시는 7월 22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초등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하고 풍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했다.
특히 2023년 말 '더비저너리스쿨' 1개소만 공모에 응모·선정돼 8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이는 초등돌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간식비로 사용한다.
2024년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최대 200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부족한 초등돌봄 시설에 대한 대안으로 민간 부문의 역할과 민-관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돌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들의 부담도 줄일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등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초등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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