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청년 공연 예술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매달 청년 예술인의 꿈과 열정 나누는 '동구 살롱'
문화 예술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 모색

18일 원동 락공소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청년예술들이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18일 원동 락(樂) 공소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 '동구 살롱에 어서 오세요'를 개최, 청년 공연 예술인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구에 따르면 낭월 낭만 차고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청장은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과 구의 열린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 교환·소통했다.

특히 구에 청년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문화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축제 등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공연 예술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동구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 살롱에 어서 오세요는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목표로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매달 개최되고 있다.


한은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