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 모습 |
당진시보건소는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출발 드림팀' 프로그램은 8월 첫째 주부터 당진시 보건소 건강 100세 지원센터 1층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놀이 및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인 '건강을 드림'이,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시문학 교실, 하모니카 교실 및 작업치료(시·지각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행복을 드림'이 운영된다. 장애등급을 받은 당진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상시 재활운동실을 운영하며,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 방문 재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출발 드림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재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보건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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