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7월 18일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목표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사)농촌활성화네트워크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센터장을 포함한 9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마을만들기팀, 거점활성화팀, 공간정비팀으로 나뉘어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 시설 활성화, 마을관리소 운영, 농촌협약 기본계획 수립, 농촌공간 정비 주민협의체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농업정책과 마을공동체팀과 협력해 다양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하며, 도시재생팀과도 공모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삶터·일터·쉼터로의 미래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개소는 당진시가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당진시는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활기찬 농촌 사회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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