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7월 20일 개장

  • 전국
  • 부산/영남

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7월 20일 개장

30m 길이 롱 워터 슬라이드 설치
워터볼 등 테마별로 놀이시설 추가,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뵈

  • 승인 2024-07-17 14: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전경<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는 1만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다.

올해는 물놀이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30m 길이 롱 워터 슬라이드가 처음 설치된다.

에어풀장, 미끄럼바운스, 유아용 에어풀장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버블존, 워터볼 등 테마별로 놀이시설을 더했다.

또한 개장과 동시에 바닥분수를 함께 가동해 무더위를 한층 더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했다.

쉼터와 샤워실, 의무실 등도 운영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등 이벤트가 열린다.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선보인다.

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한다.

한편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2시~13시 제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5.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1.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2.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3.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4.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의대열풍 현실화… 수시 지역인재전형 4.4배↑

충청권 의대열풍 현실화… 수시 지역인재전형 4.4배↑

2025학년도 충청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에 지난해보다 4배가 넘는 수험생이 지원해 '충청권 의대 열풍'이 현실화 됐다. 다만 충청권 의대 지원자들의 수도권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탈 현상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에선 374명 모집에 533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1213명에서 4.4배 늘었다. 비수도권 전체 26개 의대(단국대 천안 제외) 지역인재전형 지..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