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보호 연극 공연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 공동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내 300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석해 큰 성과를 거뒀다. 연극 '추리추리 매추리'는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경험을 소재로 하여 학생들의 참여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연극은 교육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 신장을 목표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송하종 교육장은 "교권은 교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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