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고등학교 인근 유해환경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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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고등학교 인근 유해환경 개선 노력

20년간 장기 방치한 공사중단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

  • 승인 2024-07-17 07:30
  • 수정 2024-11-14 17:5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 유해환경 개선 전
유해환경 개선 현장 모습
당진시는 당진고등학교 인근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보행자와 주차 차량에 피해가 예상됐다. 시는 토지주로부터 철거 동의서를 받아 펜스와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안전 펜스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어 야간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비상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중단 현장 주변 지역의 유해환경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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