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대전 유성구의원은 가정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16일 '유성구 통합상담소 역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유성구의회) |
더불어민주당 김미희 의원(비례) 주최로 열린 '유성구 통합상담소 역할과 기능 정립을 위한 간담회'는 가정폭력을 비롯한 스토킹 등 범죄가 다양화 되고 증가함에 따라 범죄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사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통합상담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을 비롯한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유성경찰서 및 유성구청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가정폭력을 비롯한 폭력피해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가정폭력 상담소 26곳을 통합상담소로 확대·개편해 운영하는 것과 함께 유성구 내 통합상담소 설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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