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4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16일 성덕중학교를 탖아 제1970부대3대대(이하 유성대대), 유성소방서와 협력해 학생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16일 유성구에 따르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제1970부대3대대(이하 유성대대), 유성소방서와 협력해 성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화생방 대비 보호의·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비상급식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시상황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 안전포털을 활용한 지역 대피소 찾기 등 전시에 적용 가능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을 실시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사진 전시회 및 유성대대와 연계한 군장비 전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안보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에게 안보의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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