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16일 중구에 따르면 특별전담팀 구성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부서별 대응상황 공유와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 등 향후 축제 내방객들의 안전과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축제 운영이 지역에 미친 영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올해 특별전담팀 단장을 부구청장이, 문화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현장 필수요원 배치를 위주로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환경정비반, 먹거리존관리반, 안전보건관리반 5개 반을 8개 과, 10개 팀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더 넓은 구역에서 축제가 이뤄지는 만큼, 내방객 안전과 편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축제 진행 시 오히려 소외 되는 곳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대부분 중구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구 축제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라며"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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