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행동요령 포스터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7월 15일 여행객 및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충남도 내 여름철 화재는 2020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미확인 단락 등의 '전기적요인',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요인'이 각각 773건(38%), 535건(26%)을 차지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므로 단시간 내 전기사용량이 급증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중이용시설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및 주기적 먼지 청소, 분전반·배전반 내 거미줄 등 화재위험요소 제거, 전기시설 등 침수 시 즉시 차단기 내리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해 화재 안전조사·현장 행정지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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