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15일 오후 3시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상담·복지·교육 서비스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윤혜숙)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은 “저희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아동·청소년, 부모, 일반 시민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과 그 부모에 대한 맞춤형 상담·복지·교육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그 부모와 가족의 발달 주기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과 가족 모두가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와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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