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유성구 용산동 호반써밋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 모습. [출처=황정아 의원실] |
이번 행사는 황 의원이 22대 총선 때 약속했던 현장을 찾아가 생활민원과 지역사업, 정치 현안에 대한 민심을 경청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렸다.
황 의원은 향후 정기적인 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민심과 현안 사업들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선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 신혼부부, 노인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민원을 제안하고 황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민들은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초등학교 신설,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장마철 배수관로 관리 및 방역, 산책로 가로등 및 CCTV 설치와 함께 행정기관과 협의한 결과에 대한 소통을 요청했다.
황정아 의원은 "민원의 날을 통해 청취한 용산동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구청, 시청 등 관계기관 및 시공사 등과 함께 해결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협의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유성구의 발전을 앞당기는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유성구 용산동 호반써밋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 모습. [출처=황정아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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