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전경. |
이 사업은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하던 것을 AI 전화가 대상자와 초기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AI 전화 초기 상담은 빅데이터를 통해 복지 위기 의심 가구로 통보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AI 초기 상담 내용은 복지 시스템으로 연계되어 담당자가 대상자의 기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올해 4차,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간(7.22~11.15) 동안 AI 전화 초기 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위기가구에 대한 심층 상담 및 복지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 "복지 위기 의심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복지 담당 인력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활용 및 인적안전망 등을 통해 위기 의심 가구에 대한 신속, 적기 지원 및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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