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희망부서 전보 우선고려 등 올해 더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직원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이를 통해 △건설과 강찬구 주무관(차별화된 도로관리·친환경 정책 추진) △세원관리과 김철환 주무관(체납고지서 카톡으로 전자고지) 등 총 2명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장려등급으로 △총무과 최동원 주무관(직원 근무 환경 개선 및 지원을 통한 즐거운 일터 실현) △가족친화과 최유리 주무관(대덕구 가족센터 조성 및 아이돌봄 사업 문제점 개선) △가족친화과 송재호 주무관(미등록 출생 아동의 지역아동센터 입소 적극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세원관리과 안혜경 지방소득세팀장을 비롯한 정혜윤, 김태관 주무관은 구와 북대전세무서 간 협업을 통해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봉사실을 개소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협업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해 대덕구가 명실상부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