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대전시의정회와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회와의 업무협약. [출처=대전시의정회] |
의정회와 연구회는 이날 대전시의회 1층 의정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재해로부터 대전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재난·재해 예방 정책 수립부터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연구과제 공동 발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시민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박세열 회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짐은 물론 피해 규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업무협약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준건 원장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 속 기후변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민들의 안전대책수립을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 학습, 현장지원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조종국 전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종명 의정회 사무총장, 윤용대 전 부의장, 이덕규·황웅상·오영세·송인숙·이희재·조신형 의원이 참석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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