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는 10개의 동 단위 마을축제와 6개의 민간단체 축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된 동 단위 마을축제는 ▲제4회 목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목동) ▲제1회 엿장수놀이 축제(문창동) ▲제10회 돌다리 한마음축제(석교동) ▲제2회 대사동 보문산 벼룩시장축제(대사동) ▲제1회 부사골 보운향기 온마을축제(부사동) ▲동네방네 하하하(용두동) ▲제9회 가을향기 가득한 작은 음악회(오류동) ▲제6회 태평마을축제 왁자지껄 한마당(태평1동) 등이다.
구는 이달 중으로 축제 및 보조금 관련 교육을 3차례 진행한 후 축제 세부일정을 중구청 누리집과 '중구! 오구, 좋구' 앱에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온마을축제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주민참여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축제 종료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중구 온마을축제는 우리 동네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며 "온마을축제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나눔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