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부패 없고 청렴한 당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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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부패 없고 청렴한 당진시 만들기 '총력'

3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각종 청렴 시책 추진

  • 승인 2024-07-09 07:02
  • 수정 2024-11-14 21:5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3) 당진시청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7월 9일,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022년과 2023년 연속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민선 8기 들어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20여 개의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해 맞춤형 청렴 시책을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청렴 시책으로는 반부패·청렴 추진단 운영, 전 직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 공사·용역·보조금 민원 대상 청렴 문자·서한문 발송, 업무추진비 매월 공개, 갑질근절서약 실시, 실시간 청렴·친절도 조사,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청렴 교육 이수제 등이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간지원분야에 대한 감사를 정례화해 공공재정의 부당집행을 방지하고, 기간제근로자 통합채용 관리체계를 구축해 공정한 채용기준을 확립하고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효율적인 직원 복무 관리와 청사 보안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선 8기 들어 직원들의 청렴 의식 개선 노력으로 청렴도가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청렴의 생활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 이러한 노력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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