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홍보물. (사진=대전 동구) |
올해 개장한 물놀이장 5곳은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당일 매회 현장 선착순 입장을 원칙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휴장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시간씩 3회 운영(10:00-12:00, 13:00-15:00, 15:20-17:20) 하며, 안전 점검을 위해 매회 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재입장해야 한다.
다만 이용객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각 물놀이장별 입장 인원은 가오근린공원 120명, 용수골어린이공원 250명, 상소동 산림욕장 100명, 성남 다목적체육관 200명, 동산어린이공원 80명이다.
박희조 청장은 "지난해 운영한 물놀이장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또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수질 관리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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