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문화재단 공동 대전 0시축제와 함께하는 '직장인밴드 대전' 포스터. |
직장인들이 결성한 음악밴드 경연대회가 중부권 최대규모로 대전에서 열린다.
중도일보는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올해 0시 축제 기간인 8월 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전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직장인밴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지역 문화 중흥을 위해 마련됐다.
또 '꿀잼 대전'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며 세계 3대 축제로 도약 중인 0시 축제의 콘텐츠 다양성과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자격은 장르, 지역,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3인 이상 직장인으로 구성된 밴드팀이면 된다. 참가 신청 시 재직증명서 등 증명자료는 제출해야 한다.
음악저작권협회 및 한국연예인협회 등에 등록된 음악인은 이번 대회에 무대에 오를 수 없다. 순수 아마추어로 이뤄진 밴드여야만 한다.
총 시상금 규모는 1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본선 등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중도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파일 또는 URL 주소와 함께 이메일(jbplus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예선 심사는 중도일보 스튜디오 내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MC 등이 진행하며 이 과정은 추후 유튜브로 편집돼 상영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 무대에는 모두 12개 팀이 오른다.
본선 진출팀 결과 발표는 8월 2일 이뤄질 예정이며 진출팀에게 개별통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도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화사업국(042-220-10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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